1분기(1~3월)

2021년 1분기 회사앞에서 썰매

  • 작년 12월 중순에 입사했기 때문에, 완전 초초초신입
  • 프로젝트 세개를 연달아 했는데 자바 인공지능 프레임워크 부터 php, js 등등 다양하게 써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.
  • 사내 리액트 스터디 시작. 처음엔 리액트가 지이이인짜 어렵게 느껴졌다. 책 '리액트를 다루는 기술'을 주제로 다른 팀원들과 서로 가르쳐주면서 했더니 즐거운 시간이었다!!!
  • 일을 하면 할 수록 컴퓨터 공학적인 개념을 잘 알고 있을 필요를 느꼈다. 컴퓨터공학과 전공과목 강의를 개인적으로 듣기 시작했다.

2분기(4~6월)

  • 스터디 관련해 정부 지원금을 받았는데, 스터디장으로서 그 지출을 관리하고 증빙 서류를 준비하는 것들이 복잡하게 느껴졌고, 그 돈을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.
  • 국가 기관에 들어와 네트워크 시각화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시작했다. 인터넷이 안 되는 환경에서 작업을 하는게 얼마나 불편한지 처음 알게 되었고... 밖에서 핫스팟으로 노트북 작업을 하느라 휴대폰 요금이 과하게 나오기도 했다.
  • 프로젝트에서 처음 맡은 업무는 웹 구현이었지만 네트워크 공부 또한 시작했다. 얼마나 이해했는지 확인하고자 하반기에 네트워크관리사 시험을 보기로 결심했다.
  • 패스트 캠퍼스 강의를 들으며 node.js, typescript, React를 본격적으로 써보기 시작했다.

3분기(7~9월)

스타벅스에서 노트북

  • 파이썬에 흥미를 느껴 장고를 써보고 싶어졌다. MDN의 도서관 사이트 튜토리얼을 따라해보면서 공부를 시작했는데, 두번 반복해보니까 장고로 만든 웹의 동작 구조가 잘 이해돼서 넘 좋았다!!! https://developer.mozilla.org/ko/docs/Learn/Server-side/Django/Tutorial_local_library_website
  • 회사 프로젝트에서 네트워크 호스트별로 모델링 시작. 사무관님이 정의해둔 문서를 보며 모델링했는데 개념이 아주 자세하게 쪼개져있어서 이해하기 쉽지 않았다. 물리적으로는 하나지만 추상적으로 분리되어야하는 모델이 많아 차장님께 여러번 여쭤보며 모델링을 했다.

4분기(10~12월)

클라이밍 벽

  • 모델링을 하고 그 모델대로 neo4j에 노드, 엣지를 생성하는 파이썬 코드도 구현했다. 모델에 어떤 자료구조를 쓰면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(딕셔너리->클래스->데이터클래스 etc). 처음부터 제대로 설계를 했으면 좋았을 걸...하고 생각했다. 이럴때 삽질해보면 좋지!!하는 생각이지만 다음번에는 삽질을 무조건 덜하자!
  • 해당 코드를 도커에 올리고 서버에서 구동시키는 과정에서 리눅스 명령어와 좀 더 친해졌다.
  • '대롱대롱'이라는 이름의 대전의 주옥같은 가게를 리스트업하는 웹 앱을 개발했다. 지금은 멈춘 상태지만,,, 피그마로 디자인을 하고 리액트, 장고를 사용해 구현했다.